챕터 7. 역행자 6단계 _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영상은 책 읽기보다 뇌 최적화 측면에서나 학습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책 읽고 글 쓰는게 지겹다면 유튜브 보는 것도 방법이다. 창업, 기업 경영, 부동산 투자나 경매, 주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뷰를 봐라. 하루에 3개 이상필기를 하면서 봐라. 다 본 후에 블로그에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 내용 요약 등을 정리해두라.
유튜브 냉철은 무스펙 이었지만 배달 일을 하면서 1000만원을 모아서 주식을 시작했다. 30대 초반이 되었을 때 자산 30억원을 확보했다. 그는 이제부터 망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꿈에 그리던 세계여행을 시작했다.
무자본 창업도 가능하다. 엄청난 노하우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초보가 왕초보를 도와주면 된다는 게 내 사업 철학이다. 저렴한 가격에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 왕초보의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챕터 8. 역행자 7단계 _ 역행자의 쳇바퀴
역행자는 시시포스의 형벌을 레벨업의 기회로 만든다. 인간이 시시포스와 같이 불행해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1. 자의식 해체가 안 된 사람은 반복적으로 성장에 실패한다. 제자리걸음을 한다. 2. 그리고 자원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풍족한 자원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다. 합리화를 반복하지만 한계가 있다. 뇌는 결국 자신이 원했던 도파민을 얻지 못함에 따라 인간에게 채찍질을 한다. 우울감이라는 처벌을 내린다. 3. 성장이 멈춰 열등감이 반복적으로 쌓인다. 그리고 불행함을 느낀다. 성장이 멈춘 인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사다리를 오르는 옆사람 끌어내리기다. 자신이 성장할 가능성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누군가 잘나가는 모습을 보면 참을 수가 없다. 오히려 성장하는 사람은 열등감에 상처 받지 않고 잘나가는 사람에게서 배우려고 한다. 시시포스와 같은 평생의 과제가 있어도 반복적으로 행복을 느끼며 인생의 자유를 얻는다면 인생의 역행자가 될 수 있다.
역행자 되려면 7단계를 밟아야 한다. 이 7단계 모델을 한 바퀴 순환할 때 필연적으로 실패를 마주한다. 초등학생 때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도 중고등학생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패배한다. 운동선수는 패배를 반복함으로써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얻고, 일반인은 실패를 반복하면서 '자유'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7단계 반복을 20번정도 하면 주변 사람들이 유치해보이고 세상이 완전히 달리 보이기 시작한다. 머리 회전 속도도 빠르고, 세상을 읽는 해석 능력이 좋아진다. 레벨 20정도에 도달하면 성과가 나온다. 이런 7단계를 계속 반복해 실행하고 실패함으로써 자기 객관화를 해야 한다. 실행 없이 책을 읽고 망상하는 건 자의식만 강화시킬 뿐이다. 7단계를 계속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레벨 50이 되어있을 것이고, 어느새 경제적 자유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매번 실패에 직면할 것이다.
실패라는 게 오히려 나를 레벨업시키고, 장기적으로 나를 풍요롭게 만든다는 걸 알기 때문에 오히려 심장이 두근거린다. 나는 인간의 본성을 알기 때문에 본능적 두려움을 오히려 행복이라는 관점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다시 한번, 실패한다는 건 레벨업 하고 있다는 뜻이다. 유전자 코드는 나에게 "실패란 죽음과도 같으니 반드시 피해야 해"라고 속삭이지만, 나는 이것이 오작동일 뿐이라는 걸 안다.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명령을 역행할 때, 완전한 인생의 자유를 얻게 된다
돈은 행복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역설적으로 그래서 중요하다. 내가 진정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할 수 있었던 것은 경제적 자유를 이룬 덕분이다. 지나친 자의식의 노예가 된 순간 꼰대가 된다. 자신이 성취한 게 없으니 어린 친구들에게 충고하며 자위하기 바쁘다. 이런 회피가 반복되면 기회를 계속 놓치고 어린 시절 꿈꿨던 멋진 삶은 점점 멀리 사라진다
에필로그
역행자 확장판을 다시 읽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책 읽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는 것, 실패를 해야 성공으로 간다는 것, 손실회피는 유전자 오작동에 불과하는 것. 오목이론에 따라 여러가지를 배워두고 그것을 결합할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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